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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운보 김기창 화백, 오병이어의 기적, 1952년]
사람은 무엇을 먹느냐를 중히 여깁니다
요즘 방송의 대세를 보면 먹방(먹는 방송), 쿡방(Cook+방송)입니다
이와 마찬가지로 제사장의 삶을 살고 있는 성도에게
매우 중요한 것은 "먹는 것(음식)"입니다
구약 때 제사장은 자신의 "먹는 것"을 엄격히 구별하였습니다
제사장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은 바로 자신들의 몫으로 허락된 "제물"이었습니다
그런데, 신약 때 이 "제물"의 의미는 "예수 그리스도"를 상징합니다
성도의 삶은 실제로 주님을 체험하는 삶(먹는 삶)입니다
죄를 지어 죄책감에 시달릴 때 왜 주님께서 속죄제물이 되셔야만 했는지 깊이 알게 되고[히 9:12],
온전한 순종의 삶은 커녕 나 중심의 삶을 살 때 왜 주님께서 자신의 모든 것을
하나님 아버지께 "번제물"로 드리셔야 하셨는지 깊이 회개하게 되고 [엡 5:2],
하루 하루 어려움을 겪을 때 왜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으깨지시며
고운 가루(소제물)가 되셨는지 깊이 감사를 하게 되고[히 4:15],
세상의 굴레에 묶여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었을 때
왜 주님께서 화목제물이 되셔야 했는지 깊이 체험하게 됩니다[요일 4:10]
[요 6:51]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
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
저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을 당신은 먹고 계십니까?
아니면 세상이 주는 누룩과 꿀을 넣은 떡을 먹고 계십니까?
주님은 오늘도 "나를 먹으라" 요청하고 계십니다
[요 6:55~57]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
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..
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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